해당 포스트는 하루에 하나씩 FE 개발자 면접 문제 오픈 채팅방에서 매일 출제되는 퀴즈를 토대로 학습 및 토론내용을 정리한 게시글입니다.
1. Quiz 및 답변
퀴즈
안녕하세요~ 좋은 하루입니다! 오늘의 FE의 질문은!!
가상 DOM의 동작 원리를 설명하고, 실제 DOM과의 차이점을 설명해 주세요. 또한, Virtual DOM을 사용하는 React의 렌더링 성능 최적화 방식에 대해 설명하고, shouldComponentUpdate 또는 React.memo와 같은 기법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설명하세요.
답변
가상 DOM은 DOM의 업데이트 비용을 줄이기 위해 설계되었으며, 실제 DOM의 구조를 메모리에 경량화시킨 객체로 표현한 것입니다.
리액트는 상태변경이 일어나면 가상 DOM을 생성해 이전 가상 DOM과 비교하여 실제DOM에 필요한 최소한의 업데이트만 수행하는 방식으로 렌더링 비용을 최소화 합니다.
React.memo는 리액트에서 props가 동일함에도 리렌더링 계산이 일어나는 비용을 방지하기 위해 고안되었으며, 컴포넌트의 props를 메모해 이전값과 같다면 리렌더링 계산을 일으키지 않도록 설계하였습니다.
2. 토론
일치하는 답변은 가상 DOM은 DOM 조작 비용을 최소화 시켜준다! 와 React.memo는 불필요한 리렌더링을 방지하는 최적화 기법이다! 의 내용이였습니다.
관련하여 다양한 이야기가 오고갔고, 대표적인 몇가지 사례만 공유하겠습니다.
Q.1 '🤔 대체 불필요한 리렌더링이랑 무엇일까..'
대체 불필요한 리렌더링이랑 무엇일까.. 애니메이션 아니면 딱히 보이지도 않지 않나 라는 의문이 생겨요!
리액트 성능최적화는 "불필요한 리렌더링을 피하라"가 아니라 초당 16ms 안에 모든 계산을 끝내라가 핵심인거 같아요. 결국 리액트 씀으로써 버벅거리는건 초당 60프레임을 유지 못하기 때문이라서 그렇다고 생각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여러분?
FE 토론방의 장점같은 질문이 나왔습니다.!
사담을 펼치자면 저는 요즘들어 깊게 고민하지 않고 타인이 알려주는 해설지를 가지고 개발하는 경우가 많아졌어요.. 교보재나 강의, AI등의 조언을 듣고 가장 이상적인 방법을 선택하는거죠! 이전보다 혁신적으로 개발이 편해졌지만 이전처럼 한 가지 문제를 가지고 더 나은 방향성은 무엇일까? 고민하는 시간들이 줄어든것 같아요! 그 점에서 위와같은 질문은 오랜만에 느껴보는 고민이였어요!
[사고의 맥락]
불필요한 렌더링을 어떤 관점에서 보고 계실까.. 맥락상 1프레임안에 다발적으로 일어나는 렌더링까지 최소화할 필요가 있나? 라는 관점에서 이야기를 하신것 같습니다. 저도 무의식적으로 모든 최적화를 자연스럽게 진행하지만 이것또한 비용이기 때문에 위와같은 고민은 공감이 갔습니다.
'왜 나는 무의식적으로 모든 최적화를 진행하였을까? 그렇다면 최적화를 후순위로 미루어볼까?''
위와 같은 생각을 하자마자 든 결론은 미리 하는게 낫다! 라는 결론이 였습니다. 아래와 같은 고민들을 하게 되었습니다.
1프레임 안에 리렌더링 되는 컴포넌트 기준을 무엇으로 할까?
확장성이 올라가서 여러 컴포넌트끼리 묶였을때는 최적화를 진행해야겠다!
슬슬 머리가 복잡해 지는 시점에 다시금 내린 결론은 아래와 같습니다.
'최적화를 하면서 개발하는 비용보다, 할지 말지를 고려하는 비용이 더 큰 것 같다!'
[당시 답변]
저는 '안해도 될 것을 왜 해야하는가?' 에 초점을 맞추어 대답을 진행하였습니다. 당연히 하는게 좋지만 안해도 문제가 없으면 굳이 안해도 되는 부분을 수용하였고, 하지만 그때 고려해야 할 비용이 하는것 보다 크다면 하는게 나을 것 같다라는 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
3. 후기
이전에 리액트를 공부할때 'React.memo 는 리렌더링을 방지한다' 라는 관점에서 가상DOM이 있으면 실제DOM에 리렌더링되지 않을텐데 왜 React.memo가 없으면 리렌더링을 일으킨다 하는거지? 와 같이 실제DOM부분에서 리렌더링이 없는데 그러면 'React.memo 는 리렌더링을 방지한다' 라는 표현은 틀린게 아닐까? 와 같은 생각을 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React.memo는 실제 DOM이 아닌 가상 DOM 수준에서의 렌더링을 방지하는것이였습니다! React.memo는 컴포넌트의 props가 변경되지 않았을 때 가상 DOM에서의 렌더링 계산을 건너뛰게 하여, 불필요한 가상 DOM 업데이트를 방지하였습니다.
리액트의 렌더링 최적화가 가상 DOM에서 이루어지고, 실제 DOM 업데이트는 diffing 과정에서 최소화된다는 개념을 이해하고 있었다면 크게 고민하지 않아도 될 내용이였습니다.
이전 학습내용이 떠오르는 재미있는 토론 주제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터디' 카테고리의 다른 글
[FE Quiz] 자바스크립트의 event loop와 call stack의 동작 방식을 설명하고, microtask와 macrotask 큐의 차이점을 설명해 주세요. (0) | 2024.09.06 |
---|